실화 바탕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 터미널 '

▪️영화소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로 2004년 08월 27일에 개봉된 영화입니다. 장르는 코미디, 멜로/로맨스입니다.영화 터미널의 주인공인 빅터 나보스키 역을 맡은 배우는 톰 행크스예요.(출연진 - 캐서린 제타 존스, 스탠리 투치, 치 맥브라이드, 디에고 루나, 배리 샤바가 헨리, 쿠마 팰라나, 조 샐다나)터미널은 2005년에 10회 홍콩금자형장(10대 외국어영화상)의 수상을 받았고, 가상의 국가인 크로코지아의 시민인 빅터 나보스키의 공항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공항에서 지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줄거리
빅터 나보스키는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받는데 뉴욕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고국인 크로코지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서 고국이 유령도시가 되었기 때문! 그 이유로 나보스키의 여권이 정지되고 비자마저 취소되어 아무 곳도 갈 수가 없는 처지가 됩니다. 뉴욕에 나갈 수도, 다시 고국에 돌아갈 수도 없었던 그는 JFK공항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지내게 됩니다! 나보스키는 영어를 못하였는데, 공항에서 지내면서 영어도 배우면서 카트를 정리하면 동전이 나오는 것을 보고 카트를 정리해 잔돈을 하나둘씩 모아 식사를 해결하며 공항에서 점점 적응하게 됩니다. 공항 내의 직원들과 친밀도가 쌓이면서 사랑의 큐피드가 되기도 하고 본인의 사랑도 싹 트이기도 합니다. 손재주가 좋은 그는 우연히 공항 인테리어 현장에서 목수 일까지도 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항에서 한 러시아인이 아픈 아버지의 약을 가지고 고국으로 귀국하려던 중 약의 구비서류가 없어 압수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그는 아버지의 약이 압수가 될 것을 깨닫고 난동을 부리게 됩니다. 그때 언어소통을 하기 위해 공항 책임자는 나보스키를 호출하게 되었는데, 공항 책임자와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는 러시아 남성이 약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공항의 영웅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렇게 여러 도움을 받으며 공항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화결말
그렇게 나보스키는 9개월 동안 버티고 또 버틴 이유는 뉴욕에 가서 꼭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빅터의 아버지는 재즈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재즈의 위대한 거장 57명의 사인을 모두 받는 게 꿈이었는데 단 한 명의 사인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시게 됩니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색소폰 연주자인 베니 골슨의 사인을 받기 위해 뉴욕을 그토록 오고 싶어 했었습니다. 고국의 내전이 끝나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가려했 지만, 국장으로 승진한 공항 책임자가 나보스키로 갈 수 있는 임시 1일 비자를 거절해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공항의 친구들로 협박하게 됩니다. 결국 그는 친구들을 배신할 수 없어 고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 하지만 공항의 친구 중 한 명인 굽타가 활주로를 뛰어들며 나보스키에게 용기를 돋아주었고, 그는 공항 직원들의 격려와 배웅을 받으며 어려움 끝에 뉴욕으로 나가 베니 골슨의 사인을 받으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의 숨은 이야기
터미널은 실화 이야기를 모티브로만 삼고 완전히 다르게 각색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이 영화는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1988년부터 2006년까지 18년 동안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실제 주인공의 성함은 ' 메르 한 카리미 나세리'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처럼 내전이 발생하여 공항에 머물게 된 것이 아니라 기차역에서 여권이 들어있는 서류 가방을 잃어버린 탓이라고 합니다. 18년 동안 공항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11년이 지나 프랑스에서 이민자로 받아 주었지만, 메르 한 카리미 나세리는 공항이 너무 익숙해져 버린 탓에 공항을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영화 터미널의 나보스키처럼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구걸하지 않았으며 항상 깔끔한 차림을 유지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는 2006년도에 병이 생기면서 프랑스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공항의 삶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공항에 돌아와 그해의 11월경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영화리뷰
국내 네티즌의 평점은 10만 점에 9점을 차지하고 있는데, '공항에 갈 때 되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 ', '내 인생에서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난 것을 행운으로 느낀다', '평범한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이다' ,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영화', '어쩜 이렇게 한정된 공간에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 ' 등의 다양한 리뷰를 담고 있습니다. 해외의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61%과 관람객 평가 74%, IMDB 7.4점/10점,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55점/100점,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는 8.3점/1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