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시내
중심에 있는 실내동물원을 가려고 했었던 주말...........
네이버로 오픈시간 확인 후 갔었는데 차 타고 가던 중에 올라온 공지를 발견 못 했어요
공지에서는 '금일 2시 오픈합니다.' 라는 공지를요...........
저희는 오픈런할려고 12시에 도착했는데 ㅠㅠㅠㅠㅠ
실내동물원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려고 배고픔도 참고 갔었는데
결국 저희는 식당을 먼저 가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폭풍 인터넷 검색 중 스시 아이라는 회전 초밥집을 발견!

방문했을 때 첫 모습은 굉장히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어요
크기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2개
회전 레일 앞에 1명씩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대략 10개 정도??
점심시간인데 레일 중간을 막아두고 운영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얼떨결에 웨이팅을 했어요
웨이팅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어요. 10분 정도…??
그리고 테이블에 앉아 먹고 있는데 실수로 제가 국물을 쏟았는데
그걸 보신 요리사분이 테이블 쪽으로 나와주셔서 손수 닦아 주셨어요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웠어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금액!
한 접시에 1,900원! 무조건 1,900원!!
또 제일 중요한 맛!!
정말 맛있어요
먹느라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밥양이 적게 들어 있어서 본연의 음식 맛을 잘 느낄 수가 있었어요


후식으로 오렌지, 마카롱, 젤리도 계속 돌고 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초밥을 다 먹고 손쉽게 후식까지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렇게 저희는 총 79접시와 사이다 2캔을 먹고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께서 놀라시면서 웃으시더라고요
저희는 아 1접시 더 먹어서 80접시 깔끔하게 채울걸 그랬다 하면서 웃으면서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희가 먹고 있는 와중에도 손님분들은 계속 오셔서 웨이팅 하시더라고요
혼밥하러 오시는 분도 계시고 저는 왜 이런 곳을 이제서야 알았나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다음에 실내동물원을 가게된다면
꼭 리뷰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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