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병원에서 바쁘게 일하다 보니 온몸이 뻐근하더라고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그냥 눕고만 싶지만 이럴 때일수록 힐링 여행이 정말 간절해지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눈과 마음이 모두 보라색으로 맑아지는 특별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많은 분들이 가고 싶어 하시는 신안 천사대교 축제 퍼플섬 라벤더 축제 일정 소식입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와 보랏빛 꽃밭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서 완전 힐링 코스 그 자체거든요.
늦게 핀 라벤더와 새롭게 피는 여름 꽃 일정
올해는 봄철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꽃이 조금 늦게 피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공식적인 축제는 5월 15일 - 5월 25일까지로 끝났지만 신안군에서 6월 중순까지 라벤더 정원을 쭉 연장해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가셔도 예쁜 라벤더를 여유롭게 보실 수 있어요. 게다가 6월 12일 - 6월 14일까지는 반월도에서 버들마편초 축제도 열리니까 두 가지 꽃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듯합니다. 천사대교 축제와 함께 즐기기 딱 좋은 시기네요.

보라색 아이템 장착하고 공짜로 들어가는 방법
천사대교 축제를 보러 퍼플섬에 갈 때 꼭 알아두셔야 할 꿀팁이 있습니다. 원래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5000원이지만 보라색 옷이나 소품을 하나라도 가지고 가시면 입장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보라색 티셔츠나 모자 심지어 보라색 우산도 다 가능하니까 꼭 챙겨가세요. 다만 바닷바람이 생각보다 진짜 강하게 불더라고요. 모자가 날아가지 않게 끈이 있는 것을 쓰시거나 가벼운 보라색 바람막이를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건강도 챙기고 지갑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방법이겠죠.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천사대교 구경하기
퍼플섬으로 가는 길목에는 정말 거대하고 웅장한 천사대교가 있습니다.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인데 길이가 무려 7.22킬로미터나 되더라고요. 신안 천사대교 축제의 핵심 코스이기도 한 이 다리는 통행료가 아예 없는 무료 구간이라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잠시 차를 세우고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천사대교 축제 드라이브 경로를 따라 가시다 보면 기동삼거리에 있는 유명한 부부 벽화도 만날 수 있으니 가시는 길에 꼭 들러서 재미있는 사진도 남겨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보랏빛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일상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이번 6월 중순까지는 라벤더와 버들마편초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으니 주말에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 가볍게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정리해 드린 천사대교 축제 정보가 즐거운 주말 나들이 계획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여행 다녀오세요. 여러분은 이번 주말에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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