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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기된 오컬트의 뮤지엄의 문이 열렸다 ' 애나벨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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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개봉일 : 2019.06.26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관람 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게리 도버먼
출연진 : 패트릭 윌슨, 베라 파미가, 맥케나 그레이스, 매디슨 아이스먼, 사마라 리 , 케이티 사리페, 스티브 콜터, 스티븐 블랙하트
컨저링 유니버스 중 애나벨 시리즈 3편이자 컨저링 메인 시리즈에만 출연하던 주인공 워렌 부부가 직접 출현하는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워렌 부부의 등장에 북미 네티즌들은 '이 영화가 차라리 컨저링 3로 해야 한다'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게리 도버먼 감독에 의하면 이번 애나벨은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공포 버전이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영화 줄거리

퇴마사인 워렌 부부는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을 발견 후 애나벨을 데리고 와 본인들의 집에 있는 오컬트 뮤지엄 진열장에 따로 격리시켜 놓습니다. 어느 날, 워렌 부부는 또 다른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집을 떠나고 있게 됩니다. 그러던 그 사이 집에 남아 있던 10살인 딸 주디와 주디의 베이비시터는 오컬트 뮤지엄의 경고 중 ' 절대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를 어기고 맙니다. 주디와 주디의 베이비시터가 오컬트 뮤지엄에 들어갔을 때 탈출한 애나벨은 오컬트 뮤지엄의 모든 악령을 깨우고, 그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공포의 밤을 준비합니다.

 

▪️애나벨 집으로의 악령

애나벨 외에 신부 드레스의 악령이 나오는데 이 드레스는 평범한 웨딩드레스로 보이지만 한번 착용하면 착용자를 난폭하게 만들어 나쁜일을 저지르게 하며, 본작 중에 나오는 악령 중 가장 비중이 큰 악령이라고 합니다. 페리맨은 죽은 자의 영혼을 거두어 가는 악령으로 페리맨에게 거둬지기 위해서는 죽은자의 눈 위에 각각 은화를 한 닢씩 올려놔야한다고 합니다. 이는 페리맨에게 통행료를 내는 것을 뜻합니다. 헬하운드는 검은 늑대 악령으로, 짙은 안개가 늑대의 형상으로 뭉쳐 대상을 공격합니다. 본작에서 가장 사납고 공격적인 악령이라고 합니다. 낡은 텔레비전이 나오는데, 이것은 사실 미래를 보여주는 TV라고 합니다. 사무라이 갑옷은 근처에 있는 사람을 향해 투구가 돌아가고 투구를 계속 응시하고 있으면 이 갑옷을 입었던 사무라이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비명이 겹쳐 들린다고 합니다. 

 

▪️애나벨 집으로의 평가

더 넌과 요로나의 저주가 컨저링 유니버스에 싼 거대한 똥을 어찌어찌 치웠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지수는 컨저링 컨저링2, 애나벨:인형의 주인 다음으로 높고 총평을 번역해 보면 ' 애나벨 집으로는 전작들만큼 무섭지는 않더라도 호러 팬들에게 재미를 가져다주며, 아직 컨저링 유니버스에 숨이 붙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기타 네티즌들이 꼽은 아쉬운 점은 너무 질질 끄는 초반, 급히 마무리되는 결말, 등장인물들의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 등이고,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가벼운 극의 토노가 판타지에 가까워진 동떨어진 현실성 정도입니다. 공통으로 칭찬 되는 부분은 워렌 부부의 집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참신한 몇 악령들,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재미 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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