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 부캐말리기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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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꽃이 다 말라서

준비했던 돔과 하바리움을 제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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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색감과 모양 그대로 유지가 잘 되면서

말라서 얼마나 감격이던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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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샷을 찍고 싶었는데

저는 아직 파워블로거가 되려면은 멀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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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샷을 찍어야지~~해놓고

정신 차려보니 완성된 작품만 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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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안에 있는 핑크색 종이는

하바리움에 같이 포장할 때 쓰라고 온 종이인데

꽃다발 형식으로 ...... 돔 부케 장식에 썼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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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원래 부케에 감겨있던

리본까지 재활용해서 한 톨도 빠짐없이

원래의 부케를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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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후 조명을 딱!!! 켜주면!!!

이런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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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게 잘 만들어지지 않았나요??

저도 갖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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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꽃다발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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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리움은 이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지금은 위에 기포가 정리되고

꽃잎들이 투명해지면서 더 이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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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깊이에 맞춰서 줄기를 잘라주고

차곡차곡 핀셋으로 넣어주고

떨어진 꽃잎, 꽃망울 등등 다 같이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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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기포는

시간이 지나니 사라지고 찰랑거리는 특수용액만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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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리움도 조명이 같이 있는데

조명을 키면은 이런 모습이랍니다

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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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친구 결혼식 100일 맞춰서

직접 갖다주려고 저희 집에서

그 누구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잘 모셔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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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도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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